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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‘시일야방성대곡’ 장지연 서훈 취소 후폭풍
위암(韋庵) 장지연(1864~1921·사진)을 어떻게 볼 것인가. 그의 친일(親日)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. 5일 국무회의에서 위암을 포함한 19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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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박정희 혈서(血書)
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. 사전엔 4389명이 들어 있다. 비판자들은 의도가 불순하다고 공격한다.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해방 후 기득권 세력의 친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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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친일파 청산’ 기준 엄격히 세워야
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4,389명의 친일 명단을 공개한 이후 또 다시 친일파 논란이 뜨겁다. 핵심 논점은 친일파 선정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. 그런데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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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퀴 보노
1945년 11월 5일, 백범 김구는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시정부 수뇌들과 함께 충칭(重慶)을 출발해 상하이(上海)에 기착한다. 13년 전 첫 임시정부가 수립된 땅으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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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
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.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,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.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. 그 중심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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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일 명단에 장창국·임충식씨 잘못 기재
민족문제연구소(소장 임헌영)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(위원장 윤경로)가 29일 발표한 친일 명단 가운데 장창국.임충식 두 사람은 잘못 수록된 것으로 밝혀졌다. 편찬위가 이날 배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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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독립운동가 총정리
제주의 향토사학자이자 원로 교육자인 김찬흡(72.사진) 북제주문화원장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주출신 항일인사를 총정리한 '제주 항일인사 실기(實記)'를 펴냈다. 이 책은 김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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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 제주 인물 집중 조명…좌·우익 등 684명 정리
제주의 한 원로 교육자가 지난 백년간 제주사(史)의 중심에 선 인물의 활동과 업적을 20여년간 추적, '인물다이제스트' 로 만들어냈다. '20세기 제주인명사전' 을 펴낸 제주도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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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…"
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.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·배근수·김성수·김내향·박석련·전계량·전옥주씨 등 7명, 당국 측에서 정시채·소준열·한도